현미
검을 현, 쌀 미를 써서 현미라고 한다. 검을 현(玄) 자는 우리가 아는 완전한 검은색이라는 뜻이 아니라 거무스름하다는 뜻으로 어두운 갈색을 나타낸다.
벼를 수확한 뒤 먹을 수 있게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을 도정 혹은 정미라고 한다. 그런데 이 도정 과정은 쌀겨만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배아도 깎아내게 된다. 이때 겨층을 완전히 벗겨내어 하얗게 도정한 것이 우리가 보통 먹는 백미이고, 왕겨만 제거하고 쌀겨층과 배아를 남겨둔, 즉 ‘덜 깎은’ 쌀이 현미다. 즉 품종명이 아니라 쌀의 가공 단계에 따른 구분이므로, 흑미 현미도 있고 찹쌀 현미도 있다.
현미의 장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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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와 배아(쌀눈)이 남아있기 때문에 미네랄이 백미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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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 B2 B6, B9가 풍부하고 비타민E는 백미보다 4배나 많고, 항동 맥 경화 작용을 하는 토코트리에놀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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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 지방산(리놀렌산)이 소량 함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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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을 해독하는 펴 치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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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를 같이 먹는 만큼 섬유소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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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때문에 식사가 느려져서 식사 중 혈당량이 올라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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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감싸는 쌀겨 때문에 소화가 느려져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
7분 도미
쌀겨층, 배아의 약 70%를 제거한 것. 50% 정도 제거한 것을 5분 도미(반도미)라고 한다. 7분 도미는 완전 정미(백미)에 비해 외관, 맛, 소화흡수율 등은 뒤떨어지지만, 비타민 B1 함량은 0.21~0.32mg/100g으로 매우 많다. 도정 가공의 수율은 완전 정미가 약 91%인 것에 대하여 약 94%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칠분도미 [undermilled rice, 七分搗米, しちぶづき] (영양학 사전, 1998. 3. 15., 채범석, 김을 상)
백미의 장점과 현미의 장점을 고르게 섞어놓은 쌀로 현미를 먹기엔 입이 껄끄럽고 백미를 먹기에 당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쌀입니다.
백미
현미보다 도정 과정을 더 거친 하얀 쌀을 말한다. 순우리말로는 ‘쓿은 쌀’이라고 한다. ‘쓿다’라는 단어는 ‘찧어서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하다’라는 뜻으로 한자로는 精(쓿을 정)을 쓴다. 정미(精米), 도정(搗精)에 사용되는 한자이다. 현대에 판매되고 있는 백미는 사실상 상백 미이다.
현미보다 부드러워서 소화시키기 편하며 맛이 좋고 잘 상하지 않습니다
씹을수록 단맛이 나며 부드럽고 소화 가기가 편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고객님의 취향에 맞게 칠분도 현미 백미 반반(찹쌀반 백이 반) 찹쌀 현미찹쌀 등 고객님의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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